스웨인(리그 오브 레전드)
'''"네가 못 보는 힘, 그것이 진짜 공포다."'''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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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의 승천 사용 시 모습 보기 ]
제리코 스웨인은 오로지 힘만을 숭상하는 확장주의 국가 녹서스를 탁월한 예지력으로 이끄는 지도자다. 아이오니아 전쟁에서 부상을 당해 절름발이가 되고 왼팔을 잃었지만, 가차 없는 결단력으로 제국을 통치하는 자리에까지 올랐다. 악마에게 새로이 받은 왼팔과, 그 못지않게 악마 같은 수를 써서… 이제 스웨인은 최전선에서 군을 지휘하며 자신만이 볼 수 있는 어둠, 주변에 흩어진 시체에 몰려든 새까만 까마귀들에서 얼핏얼핏 목격한 광경이 다가오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 희생과 비밀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가장 큰 비밀은, 진정한 적은 내부에 있다는 것이다.'''“모든 인간은 결국 혐오스러운 존재. 숭상할 만한 대상은 국가뿐이다.”'''
장문 배경은 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내부의 적'''[6] 을 우선시한다는 배경에 걸맞게 관계도가 녹서스 챔피언들로 가득하다. 저들 이외에 스웨인의 왼팔을 잘라낸 이렐리아와 기함 레비아탄 호를 강탈한 갱플랭크, 적국 데마시아의 장군인 가렌과 현 국왕 자르반 4세도 스웨인을 적대 관계로 두고 있고 관련 배경과 전용 대사도 있으나 스웨인 쪽에서는 직접적으로 관계도를 나타내지 않고 있지 않다.
업데이트 후, 구 스웨인에 비해 르블랑과의 관계가 더욱 적대적으로 바뀌었다.[7] 옛날에는 서로 적대적일지라도 녹서스라는 이름 하에 적어도 서로 직접적인 위해는 가하지 않았으며 좋든 싫든 국가를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지금의 관계는 완전히 적과의 동침과도 같은 모양새가 되었다. 각자 트리파릭스의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끊임없이 견제하며, 스웨인의 특수 대사로 미루어보아 르블랑 쪽에서는 수시로 스웨인에게 암살자를 보내고 있는 모양. 스웨인은 계약으로 얻게 된 악마의 힘으로 이 모든 것을 눈치채고 있다. 같은 검은 장미단의 수괴이자 귀족 모임을 대표하는 자인 블라디미르도 적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다리우스와의 관계도 바뀌었는데, 우호적인 관계인 것은 여전하지만 이제 일방적인 부하와 상관의 관계가 아니라 트리파릭스라는 삼권 체제 아래에서 다리우스가 자신과 동등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군부의 지휘관으로 바뀌게 되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녹서스의 수장은 여전히 스웨인이고, 다리우스 본인도 스웨인을 상관으로서 받들고 있으므로 완전히 수평적인 관계와는 거리가 있다. 다리우스의 동생 드레이븐은 스웨인이 실각했을 시절 그의 조력자이기도 했고, 스웨인이 복권한 이후에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드레이븐과는 서로 인생의 밑바닥에서 만나[8] 함께 쿠데타를 성공시킨 정치적 파트너이자 개인적으로도 친밀한 사이이다.
2. 능력치
사거리가 짧은 AP 딜탱임을 고려해서인지 기본 공격력이 상당히 높으며 평타 모션도 준수한 편이다.
그러나 그 외의 능력치는 대부분이 평균 이하다. 패시브를 통해 체력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인지 체력 관련 능력치가 상당히 낮다.[9] 기본 방어력은 처참할 정도로 낮다. 초반 능력치가 부실하다는 야스오, 사일러스는 물론이고 그 유미보다도 방어력이 낮다. 대신 성장 방어력은 높은 편이라 템이 나오기 시작하는 중반부터는 잘 부각되지 않는 단점이긴 하다. 그리고 뚜벅이임에도 불구하고 기본 이동 속도는 정통 원거리 딜러 수준이다.[10]
3. 대사
4.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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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패시브 - 굶주린 새떼(Ravenous Flock)
두 가지 효과를 가졌다. 하나는 승전보 룬과 비슷한 효과이다. 스웨인의 근처에서 적 챔피언이 죽으면 그 자리에 검붉은 영혼 조각이 떨어지는데, 영혼 조각이 스웨인의 근처에 있다면 스웨인은 체력을 회복하고 영혼 조각의 버프 스택을 얻으며 최대 체력이 5 증가한다. 최대 체력에 비례하여 회복하기에 난전 속에서 아슬아슬하게 살아남게 해줄 수도 있고, 전투가 끝난 이후 유지력을 보완해줄 수 있다. 참고로 스웨인이 적 챔피언 처치에 관여하지 않았더라도 근처에서 적 챔피언이 죽으면 영혼 조각이 생성되고, 가까이 다가가면 영혼 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 다만 까마귀 모양 투사체가 자신에게로 돌아와야 회복이 되고, 이 투사체가 은근 느리기 때문에 회복하기 전에 죽을 수도 있다는 것에 주의. 9.14 패치로 영혼 조각은 더 이상 궁극기의 피해량 증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무조건 최대 체력만 올려주게 변경되었다. 스웨인 서폿의 경우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의 보호막에 체력 계수가 있어 적용되니 참고할 것.
다른 효과는 조건부 추가 CC기이다. 스웨인 근처에 이동 불가 CC기에 걸린 적 챔피언이 있으면 그 적은 스웨인과 화살표로 이어지는데, 이때 적 챔피언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면 스웨인의 방향으로 약간 끌어당겨지고 마법 피해를 입으며 스웨인은 영혼 조각을 뜯어낸다. 사용 가능 거리는 그리 길지 않지만 원거리에서 즉발 및 피할 수 없는 타겟팅으로, 에어본이라는 고급 CC기를 가한다는 것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대상을 자신 쪽으로 약간 끌어당기기에 일종의 그랩류 스킬과 유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상대방을 일직선 스킬샷으로 맞춰야 하는 여타 그랩류 스킬과는 다르게 넉백이든 속박이든 일단 이동 불가 디버프만 걸리면 매우 간단하면서도 확정적으로 CC기 연계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타이밍만 좋다면 상대의 이동기도 그대로 캔슬시키는데, 저지 불가를 제외한 모든 판정에 우선하기 때문에 극적인 상황을 연출할 수도 있다.[12] 그리고 영혼 조각을 하나 얻을 수 있어서 첫 번째 효과의 체력 회복과 최대 체력 증가도 딸려온다.
사용 효과의 주의 사항으로, 엄연히 쿨타임이 있어 우르르 끌어오는 건 불가능하다. 대신 패시브 쿨타임의 경우 스킬 가속 옵션의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끌어오는 건 기본 공격 판정이 아니며, 끌어오는 딜레이 동안에는 스웨인을 조작할 수 없기에 이게 의외의 변수가 되기도 한다. 결정적으로 아무나 되는 대로 끌어버리면 아군의 스킬 연계를 도리어 빗나가게 만들어버릴 수 있다.[13] 또한 적에게 완전 밀착해서 사용하면, 그러니까 끌어오는 거리보다 가까이 있으면 오히려 약간 밀어내며,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 화살표는 보이지만 당겨올 수 없다.[14]
스킬명은 리메이크 전 궁극기의 것을 계승했다. 해당 스킬과는 까마귀 모양의 투사체로 체력을 흡수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툴팁에는 딱히 명시되어있진 않지만, 스웨인이 게임 내에 있으면 까마귀들이 협곡의 벽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까마귀들은 어디까지나 시각효과로, 플레이에는 별 관계는 없다.
4.2. Q - 죽음의 손길(Death's Hand)
W는 적중 난이도가 너무 높고, E는 레벨이 올라도 속박 시간이 늘거나 쿨타임이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라인에 서든 서포터든 무조건 선마하는 스킬이다. 왼팔로 전방에 붉은 번개를 뿌린다. 각도는 32°.[15] 번개는 총 5개로, 여러 개의 번개를 맞으면 두 번째 번개부터는 추가 피해를 입는다. 물론 감소한 피해량이기 때문에 총 피해량은 기본 피해량의 160~240%. 그래도 풀히트만 시킨다면 만렙 기준 기본 피해량이 300을 넘고 계수도 거의 1.0이다. 그걸 또 짧은 시간마다 쏴대기 때문에 지속딜이 어마무시한 수준이다.
애쉬의 일제 사격(W)과 그레이브즈의 평타와는 달리 '''투사체 판정이 아니라''' 대상 지역을 동시 타격하는 스킬이다. 때문에 야스오의 바람 장막(W)이나 브라움의 불굴(E)에 막히지 않는다. 초기에는 미니언도 관통 못해 스웨인을 라인전 최약체로 만들었지만, 여러 패치를 거치며 미니언 관통->챔피언도 관통으로 극적인 상향을 거쳤다.
단점은 엄청난 마나 소모량과 짧은 유효 사거리이다. 3초마다 난사하는 스킬이 거의 100 가까이 마나를 소모한다. 그리고 상술한 쿨타임 대비 높은 화력도 근접한 상태에서 가능한 수치고 원거리에서 한 갈래씩 맞춰봐야 생채기도 안 난다. 한 갈래만 맞출 시 1레벨에는 기본 공격보다도 약하며 마나 가성비도 55/65로 그 안 좋기로 유명한 1레벨 말파이트 Q[16] 보다도 못하다. 마나가 넉넉하다고 해도 사정거리 725로는 한계가 뚜렷하다. 견제보단 파밍과 폭딜, E에서 시작되는 CC기 연계에 이은 후속타로서 가치가 있는 스킬. 9.14 패치로 번개 갈래 사이의 간격이 늘어나 라인을 밀기는 편해진 대신 최대 피해량을 뽑아내기가 힘들어졌었으나 10.15 패치로 간격이 다시 좁아졌다.
사실상 스웨인의 딜의 대부분을 담당한다. 제국의 눈은 그 엄청난 쿨타임과 시전 시간, 좁은 범위로 딜 기댓값이 크게 요동치며, 속박명령은 딜보단 CC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두 번 다 맞춰야 일반기 수준의 딜이 나오는 스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라인전에서는 쿨타임이 상당히 길다.[17] 설상가상으로 9.14 패치 이후로 쿨타임이 2배 가까이 늘어났기 때문에 예전보다 훨씬 신중하게 써야 하며, 라인전이건 한타건 분명히 유리하게 시작해놓고 Q가 빗나가버린다면 스웨인은 평타와 궁극기의 지속딜만으로 싸워야 하며 그 때문에 한순간에 전황이 역전되기도 한다. 참고로 Q - 점멸이 가능하다.
9.15 패치로 리워크하면서 감소된 사거리 100을 돌려줘 결국 사거리는 725가 되었다. 사거리 100 때문에 모든 스킬 연계가 망가졌었기 때문에 이제야 숨통이 트였다.
주력기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광역형 마법사들과 비교하면 DPS가 떨어지는 편이다. 가까이서 써야 딜이 나오는 스킬 구성인데도 불구하고[18] 마나 소모량도 매우 크며 사거리마저 짧다.[19]
10.15 패치로 번개의 간격이 돌아왔고, 모든 대상을 관통할 수 있게 변하면서 쿨타임 또한 감소하여 굉장히 좋은 스킬이 되었다. 만렙 시 4초에서 3초로 줄어들은 쿨타임 덕분에 말 그대로 평타보다 더 빠른 난사가 가능해졌고,[20] 모든 대상 관통+좁아진 번개 간격 덕분에 팀파이트와 라인전에서 굉장히 강력해졌다. 덕분에 상당히 숨통이 트인 상황.
4.3. W - 제국의 눈(Vision of Empire)
'''삭제된 소환사 주문인 천리안의 열화판.''' 시전 1.5초 후 원형 범위의 피해를 주며 둔화를 걸고 영혼 조각을 획득하는, 리메이크 전 부동진을 계승한 듯한 스킬. 추가로 2초간 시전 지역의 시야를 얻는다. 이 스킬의 특징은 바로 '''엄청난 사거리'''인데, 무려 1레벨부터 5500의 사거리를 갖고 있으며, 만렙의 경우에는 7500으로 늘어나 준 글로벌이 된다. 또한 스킬의 피해량도 1레벨부터 80, 만렙에는 240 (+ 0.7 주문력)으로 기본 피해량과 계수가 준수한 편이다. 또한 딸려오는 광역 둔화는 지속 시간마저 길며, 시야까지 얻는다. 초장거리 포킹은 물론, 애쉬의 매 날리기(E)처럼 라인전을 하면서 수상한 지역을 살펴보고 정글러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맞혔을 시 영혼 조각도 획득하는데, 스킬 한 번에 여러 영혼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건 제국의 눈이 유일하다.
문제는 이런 강력한 류의 스킬이 그렇듯이, '''저 모든 효과는 스킬을 적중시켜야 한다는 것.''' 시전 시간이 정말 끔찍하게 긴데, 무려 '''2초''' 후에 시전되었으나, 버프로 1.5초 후에 시전되도록 버프되었다. 버프 전에는 그 맞히기 힘들다던 리메이크 전 스웨인의 부동진(0.875초)과 베이가의 암흑 물질(1.2초)보다 배는 긴 시간이었다. 거기다 이펙트와 사운드는 아주 화려하기까지 하다. CC기가 동반되지 않고서 단독으로 맞힌다는 것은 상상도 못하며, 거기다 쿨타임도 길고 마나 소모량도 커서 필중의 심정으로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맞히기만 한다면 상술한 엄청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광역 초장거리 포킹, 슬로우, 체력 회복은 놓칠 것 같은 적을 잡게 해주며, 죽을 것 같던 스웨인을 불사신으로 만들 수 있다. 특히 봇 텔 싸움이나 용싸움과 같은 소규모 난전이나 정돈된 한타에서는 여러 명을 맞힐 기회가 크기 때문에 스킬의 진가를 맛볼 수 있다.
오브젝트 한타가 아니여도 정글이나 미드 교전 중 이 스킬을 피할 정신까지는 없는 게 보통이며, 이런 특수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속박명령과 연계하면 확정으로 맞출 수 있고, 퇴로를 차단해서 도망가는 적을 잡을 수 있다. 도망갈 길에 제국의 눈이 소환되면 슬로우를 감수하고 맞고 가거나, 돌아서 가야 하는데, 둘 중 어떻게 하던 따라잡히기 좋다. 시야를 밝히는 기능도 유용한데, 비록 범위는 좁지만 부쉬 체크나 오브젝트 체크 등 궁금한 곳을 밝히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다.
추가적인 단점으로는 미니언에게는 피해량이 절반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파밍기로 쓰기엔 효율이 낮다. 만약 이 페널티가 없었다면 직스나 갱플랭크가 궁극기로 행하는 글로벌 라인 관리를 '''일반 스킬'''로 하는 OP가 됐을 것이기 때문에, 당연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 피해량이 낮다고 해도, 리안드리 등의 부가 효과는 정상적으로 적용되고 몬스터에게는 페널티가 없기 때문에 아이템이 쌓인 이후에는 직스 궁처럼 장거리 파밍기로 쓸 수도 있고 센스만 좋다면 몬스터 스틸을 노려볼 수도 있다.
리워크 이후 배경에서 나온 스웨인의 '''통찰력'''을 직접적으로 구현한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스킬 특성상 모션을 보기 힘들지만 꽤나 멋드러진 모션을 가졌는데, 스웨인이 W를 사용한 쪽으로 삿대질을 하며 그 상태로 손을 위로 올리다가 W가 터질 때 꽉 움켜쥐는 멋진 동작을 취한다.
10.15 패치 전까지는 '컨셉에 집착하다가 성능을 깎아먹게 된 스킬'이라고 욕을 먹었지만, 10.15 패치 리위크 이후 변했다. 대폭 증가한 사거리와 줄어든 마나 소모량으로 현재는 리스크가 아예 없다고 해도 무방하며, 초반 라인전에서는 Q가 사실상 봉인되기 때문에 스웨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스킬이 되었다. 특히 1레벨 사거리부터 5500으로 굉장히 길기 때문에 스웨인은 이 스킬이 찍히는 2레벨부터 미드 라인에서 다른 라인과 정글 싸움에 관여할 수 있다. 대미지도 긴 쿨타임 때문에 DPS가 낮을 뿐 대미지 자체는 쏠쏠하다.
여담으로 10.15 패치 이후 사거리가 대폭 증가하면서 초장거리에서 이 스킬을 맞추면 날아오는 패시브 까마귀의 그래픽이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는 버그가 생겼다.[21]
4.4. E - 속박명령(Nevermove)
스웨인은 모든 콤보가 E를 맞추는 것부터 시작되고, 스웨인이 자력으로 패시브를 터트릴 수단도 E밖에 없다 보니 스킬셋 특성상 의존도가 매우 높은 스킬.[22]
시전 시 부메랑처럼 되돌아오는 악마의 손을 날린다. 오고 가는 투사체의 효과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나아가는 손은 리산드라의 E처럼 아무 효과 없이 적들을 통과하며 마법 피해만 주지만, 돌아오는 손은 기본 피해량이 낮고 적을 통과하지 못하는 대신 폭발하여 주변 모든 적에게 마법 피해와 속박을 건다. 여느 부메랑 스킬처럼 스킬을 사용한 후 이동해서 후속타를 맞기 편하게 한다거나 사거리 끄트머리에서 맞혀 1, 2타를 한꺼번에 넣는 식의 활용법이 있다. 특히 스웨인의 E 스킬은 미니언에 부딪쳐도 폭발하기 때문에, 미니언을 끼고 딜교환을 해야 할 일이 잦은 라인전에서는 되도록 사거리 끝을 노리는 것이 좋다. 스킬 설명에는 재시전하면 파동을 다시 돌아오게 하는 것이 가능한 것처럼 쓰여있지만 재시전할 수 없는 스킬이다.
단독 피해량이 2차 피해까지 합쳐도 너무 낮지만, 이 스킬에는 '''속박'''이 있어서 패시브를 발동시킬 수 있어서 그런 것이다. 상대가 별다른 이동기가 없다면 E에 속박되었을 때 앞에다 W를 써놓고 패시브를 써서 당기면 꽤 쏠쏠한 일방적인 딜교를 할 수 있다. 반대로 이 스킬은 스웨인이 단독으로 패시브를 발동시킬 수 있게 하며 적에게 가까워질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하드 CC기이기에 콤보를 넣을 때 반드시 적중시키도록 해야한다.
죽음의 손길은 근접해야 최대 효율이 나오는 근접 스킬이지만 속박명령은 최대 사거리에서 맞춰야 최대 효율이 나오는 중장거리 스킬이다. 이게 큰 문제가 되는데 E는 돌아올 때 CC기를 거는 스킬이기에 가까이 있으면 오히려 돌아올 때 CC기가 맞지 않고, 멀리 있으면 스킬이 날아가는 속도가 느려 맞지 않고, 중거리를 계속 유지하기에는 이동 속도가 325라는 AD 원거리 딜러 수준의 낮은 이동 속도라 중거리 유지가 매우 힘들다.
다만 이 어중간한 중거리가 봇 라인전에서는 도움이 되는데, 이 사거리가 미니언 너머의 적 원딜들을 견제할 때 매우 적합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속박명령을 피하려고 미니언의 앞으로 나서거나 이동기가 빠지면 스웨인의 봇 파트너에게 노출되고 그러다가 CC기라도 맞게 되면 바로 스웨인의 패시브로 끌려와 바로 집중공세를 당하게 된다. 덕분에 스웨인은 봇 라인전에 한해서는 라인전이 약하지 않다.
결과적으로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스킬이다. 맞추기 쉬운 상황이 제한적이고 그 쉬운 상황마저 적중 난이도는 꽤 높지만, 마나 소모량이 굉장히 적고 적중 시 영혼 조각을 2개 얻을 수 있는 콤보 연계가 가능하고, 이때 따라오는 부가 효과가 상당하다. 따라서 이 스킬의 명중률이 스웨인의 가장 중요한 숙련도다.
원형 광역 CC기라는 특징은 제국의 눈(W)으로 옮겨 갔지만, 스킬명도 그렇고 속박도 그렇고 부동진을 직접적으로 계승한 스킬은 이 스킬이다. 한국 클라이언트에서는 번역명이 바뀌었지만 원본 스킬명은 'Nevermove' 그대로다. 참고로 이 단어는 에드거 앨런 포의 시 '''The Raven'(까마귀)''에 나오는 Nevermore의 패러디. 원래는 Nevermore 그대로 쓰려고 했으나, 개발단계에서 장난삼아 r을 v로 바꿨고 이게 속박이라는 스킬 컨셉과 너무나도 잘 어울려 그대로 스킬명으로 굳어버린 것이다.[23] 번역명은 이 패러디를 살리기 어려워서 챔피언 컨셉을 살려 리메이크 전에는 전략가에 어울리게 부동'진'이라고 작명했고, 리메이크 후에는 지휘관에 어울리게 속박'명령'이 되었다.
여담으로 판정이 꽤 좋다. 최대 사거리에서 끝자락에 아슬아슬하게 스칠 정도로만 해도 속박이 걸린다.
4.5. R - 악의 승천(Demonic Ascension) / 악의 불길(Demonflare)
스웨인이 내재된 악마의 힘을 해방하는 변신형 궁극기. 사용 시 날카로운 까마귀 소리와 함께 스웨인 주위로 안개처럼 장판이 깔리며, 스웨인 밑에 마법진이 나타나더니 검붉은 기운을 두르며 땅에서 떠올라 날개를 편다. 적 챔피언이 궁극기의 체력 흡수 범위에 들어와 있으면 해당 챔피언으로부터 검은색 기운이 계속 빠져나와 스웨인에게 들어오며, 체력을 충분히 흡수해 강화된 악의 불길을 사용할 수 있다면 스웨인 주변에 붉은색 번개가 휘몰아친다.[24]
스웨인을 AP 딜탱으로 완성시키는 스킬로, 추가 체력+광역 지속 흡혈+광역 누킹이라는 빵빵한 효과를 가졌다. 이런 류의 스킬들이 그렇듯 총 수치가 굉장히 높은데, 이론값이지만 예를 들어 최대 12초 동안 5명의 챔피언을 흡혈했다면 총 피해량은 '''2100 / 3000 / 3900 (+8.5 AP)''', 체력 회복량은 '''1200 / 2100 / 3000 (+9.6 AP)'''이다. 거기다 재시전하거나 버프가 끝나면 추가로 흡수했던 체력에 비례해 광역 피해를 가할 수도 있다.
단점은 저 딜링과 탱킹을 넣는 조건을 맞추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것. 흡혈 범위가 짧아서 제 성능을 보려면 접근해야 하는데, 스웨인은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다. 그리고 가까이 간다는 것은 당연히 적의 반격을 맞기에도 쉬워진다는 의미. 추가 체력이 주어지기는 하지만, 탱킹의 근간이 되는 것은 흡혈이니만큼 폭딜에는 취약하다. 물론 치유 감소 효과에도. '''조건부인 데다가 불안정한 탱킹'''이라는 것. 그렇다고 딜을 넣기 좋은 스킬도 아니다. 총량이야 많지만 12초에 걸쳐 넣는 것이기에 흡수 자체의 DPS는 정말 낮다. 결국 핵심 딜인 악의 불길까지 넣어야 하는데, 이것도 최대 피해를 주려면 아무리 여건이 좋아도 1~2초는 기본으로 소모하며 이 정도면 상대 측에서 이런저런 스킬로 맞대응하거나, 아예 사거리 밖으로 도주하기 충분한 시간이다. 그리고 막상 일찍 발동해도 추가 체력과 광역 피해가 끊기기에 이후에는 탱킹과 딜링 능력이 뚝 떨어지게 된다. 그야말로 적절하게 키고 꺼야 하는 셈.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6~11레벨 타이밍에는 정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궁극기이다. 초반에는 스웨인을 터뜨릴 폭딜도 안 나올 뿐더러 깡딜이 정말 무식하게 강하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6레벨을 찍고 E속박을 맞춘다면 R, W, 패시브, Q를 쏟아부은 뒤 평타만 쳐도 대부분의 챔피언에게서 풀피에서 솔킬각을 낼 수 있다. 6레벨을 찍은 스웨인에게 멋모르고 들어오는 상대가 있으면 가뿐하게 역관광해주자. 이렇게 궁을 가지고 있으면 1:1을 질 수 없지만, 광역 딜링+대상 수만큼 흡혈하는 탓에 다대다 싸움에서는 배로 성능을 발휘하는 스킬이다. 따라서 적은 궁을 킨 스웨인부터 녹이기 위해 포커싱하게 되는데, 이때 초시계나 존야의 모래시계로 어그로를 뺄 수 있다면 한타를 박살낼 수 있다.
악의 불길은 범위 내 즉발 피해가 아니라 블라디미르의 E와 비슷하게 360º로 다수의 투사체가 발사되는 형식이다. 때문에 브라움의 불굴이나 야스오의 바람 장막에는 막힌다. 8.5 패치 이전에는 챔피언에도 가로막혔기 때문에 블라디미르의 하위 호환이라고도 불렸으나, 패치로 범위 내 모든 적을 관통하고 피해를 주게 바뀌었다.
9.14 패치 전까지는 노 코스트인 대신 영혼 조각이 적어도 한 개는 있어야 사용이 가능했으나, 리워크 패치로 영혼 조각이 더 이상 특수 자원이 아니게 되어 소모값이 다른 궁극기처럼 평범하게 마나 100으로 대체되었다.
10.3 패치로 스웨인의 궁에 버그가 있었음이 알려졌는데 궁극기 악의 불길이 악의 승천 지속 시간 동안 회복한 양의 75%의 피해를 입힌다고 적혀져 있던 것이 37.5%의 피해만 입히고 있었음이 알려졌다. 라이엇은 이번 패치 때 스웨인의 궁딜을 75%에서 너프하려 했으나[25] 이미 9.14 패치 이후로 버그로 궁극기 대미지가 37.5%의 피해밖에 입히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그냥 툴팁만 37.5%의 피해로 수정되었다.
스웨인이 변신하는 타이밍에 릴리아의 수면에 걸리면 수면이 씹히는 버그가 있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갈퀴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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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40 / 160 / 360 / 660 / 1100 (이후 1레벨당 100)
>
> 달성 목표 : 4 / 10 / 30 / 60 / 100 (이후 1레벨당 10)
>
> 달성 목표 : 40 / 160 / 360 / 660 / 1100 (이후 1레벨당 100)
6. 평가
챔피언 집중탐구
전체적으로는 리메이크 전의 근거리 AP 딜탱 스킬셋을 계승하는 광역형 마법사(Battlemage)이다.[26] QWER, 패시브 모두 리메이크 전의 요소를 어느 정도 포함하고 있으나 챔피언의 성격 자체는 상당히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기존의 궁극기의 짧았던 쿨타임을 크게 늘리고 궁극기의 성능을 향상시켜 꾸준한 교전을 유도하기보다는 적의 교전을 받아치는 구도로 한타 한 번 한 번을 신중하고 강력하게 가져가는 픽이 됐다. 또한 과거에 비해 더 많은 유틸리티로 팀에 기여할 수 있다.
많은 부분의 개선과 적에게 근접해 있어야 할 당위성 제공 등 플레이 방향에 대한 활로를 제시해놓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W는 AP 근~중거리 딜탱인 스웨인에게 너무 컨셉만 강조한 스킬이라는 평가도 받고, 리메이크 전에 비해서 궁극기 쿨타임 증가로 인한 의존도 증가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스웨인은 비주얼적으로나 컨셉적으로는 누가 봐도 가장 성공한 리메이크 중 하나지만, 성능 면에서는 그렇게까지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긴 어려운 리메이크다. 단적으로 수치가 너무 높게 책정되어 있어서 OP였던 초창기를 제외하면 스웨인은 단 한 번도 주류로 떠올라 대회에서 활용된 적이 없다. 비교적 최근에 리메이크된 챔피언임에도 OP라서가 아니라 '''고인이라서''' 두 차례나 소규모 리워크를 감행했을 정도이니 평가가 박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이유를 살펴보면 이런저런 변화에도 속박명령(E)의 적중 난이도가 너무 높은 데에 반해 맞췄을 때 리턴은 그렇게까지 큰 편도 아니고 제국의 눈(W)은 사거리만 길지 하이퍼리스크 수준의 적중 난이도에 비해 리턴은 그냥 리턴 수준이라 없는 스킬 취급 받아도 할 말이 없는 수준. 심지어 쿨타임도 끔찍하게 길다. 그 외에도 스킬셋의 전체적인 수치와 플레이 스타일이 스웨인이 코어템으로 삼아야 하는 아이템들과는 맞지 않는 편이라 힘을 발휘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늦춰지는데 반대로 성장했을 때의 강력함은 타 챔피언들이 훨씬 강력한 편이다. 그렇다고 원딜이나 서폿을 가자니 메타 면에서 부적합해지는 방향으로 패치가 진행되고 있어서 사용하기 어렵다.
또한 여러모로 AP 딜탱 메이지라는 컨셉과 플레이 스타일을 공유하는 블라디미르와 비교가 많이 되는데, 블라디미르에 비해 마나 코스트를 지녔고 생존기도 없으며 논타겟 의존도도 훨씬 높아 스웨인의 티어가 낮을 때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나 반대로 하드 CC기의 보유, 한타에서의 지속적인 지역 장악력, 보다 적극적인 플레이 가능성[27] 등을 가진다는 것이 차이점. 다대다 교전에 특화된 스킬 설계 때문에 리워크 이전 스웨인이 주로 탑 / 미드에서 많이 쓰인 것과 달리 현재 스웨인은 바텀에서 비원딜이나 서포터로서 더 많이 쓰이고 있다.
성능과 별개로 리워크된 스웨인은 중후하고 어두운 컨셉, 그리고 꽤 입체적으로 구성된 대사 등 매력적인 요소들 덕분에 진처럼 팬층이 두터운 챔피언이다.
6.1. 장점
- 준수한 라인전 (봇 / 서포터)
- 상당한 전투 지속력
- 강력한 조건부 화력과 한타 기여도
- 빠르게 찾아오는 전성기
- 팀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다수 보유함
6.2. 단점
- 챔피언의 포텐셜을 끌어내기 위한 조건이 너무 많음
- 근접 마법사이나 초반 근접전에서 무력함
- 높은 궁극기 의존도
- 부족한 라인 클리어 능력 (라이너)
- 부족한 보호 능력 (서포터)
- 짧은 사거리
- 치유 감소에 약함
- 왕귀 챔피언치고 약한 후반
- 애매함
6.3. 상성
- 스웨인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입체적인 기동력을 가진 챔피언: Q와 궁극기를 제외하고는 스웨인이 딜링을 제대로 내기 위해선 W와 E가 매우 중요한데, 이를 빠르게 회피할 수 있는 챔피언이 나타난다면 딜링도 못 하고 마는 신세가 된다. 거기다 스웨인의 생존기 또한 매우 부족하므로 스웨인을 쉽게 위협할 수가 있다는 것 또한 매우 큰 문제거리다. 스웨인의 딜포텐은 근접 시에 나오지만 정작 상대가 돌진기로 밀고 들어오면 굉장히 무력해진다는 게 스웨인의 아이러니한 점이다. 제목의 입체적인 기동력은 판테온이나 탈론처럼 땅바닥에 이동기를 쓸 수 없는 챔피언들을 제외한 개념이다. 이게 안 되면 스웨인의 폭딜을 피하기 어려워서 메타에 따라 다르지만 스웨인이 유리하다.[39]
- 밀쳐내거나 제압 스킬을 가진 챔피언: 스웨인이 한타 기여도에서 고평가를 받는 이유가 바로 이 궁극기인 악의 승천 때문인데, 밀쳐내거나 넉백 스킬을 가진 챔피언은 이를 완벽하게 카운터친다. 또한 속박과 같은 이동 불가 상태 효과를 가진 챔피언 또한 스웨인의 한타 기여도를 대폭 낮추는 주범이다.
- 스웨인을 위협할 수 있는 챔피언(바텀) : 비원딜이든, 서포터든 초반 스웨인은 어쨌든 물몸 뚜벅이이다. 궁극기와 초시계가 생기는 타이밍에는 역으로 데스 그랩을 유도할 수도 있지만, 솔라인에서 무난하게 성장한 스웨인이 그렇다는 이야기고 보통의 경우 스웨인의 E보다 더 강한 압박을 넣을 수 있는 그랩 서포터들이 상성상 더 우위에 있는 편이다. 쓰레쉬를 제외한 나머지 챔피언들이 탱킹이 좋거나 괴물같은 회복력을 지닌 파이크인지라 Q 견제도 그다지 아프지 않은 것도 문제점이다. 단 라인전만 보낸다면 상성이 역전되어 한타에서 궁을 키고 오는 스웨인을 그랩류 서폿들이 끌면 오히려 한타를 터뜨릴 수 있다.
- 탱커 챔피언: 스웨인은 체력 비례 피해나 자체적인 마관이 전무해 탱커를 잡으려면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 특히 마법 피해에 강한 챔피언이라면 이들을 잡기는 더더욱 힘들어진다. 그리고 이들에게도 강력한 군중 제어기가 있어 위에서 언급한 대로 스웨인을 위협할 수 있는 챔피언 부류에 속해있다.
- 치유 감소 효과를 가진 챔피언들: 스웨인이 마법사에 생존기가 부실한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질긴 생존력을 자랑하는 이유가 바로 패시브와 궁극기의 피흡 덕분인데 치유 감소 효과를 가진 챔피언들이 나타나게 된다면 그 질긴 생존력을 자랑하는 피흡이 완전히 무력화되어 호구가 되기 쉽상이다.
- 기타
- 요릭 (탑): 견제력, 유지력, 맞다이, 운영까지 모두 스웨인을 압도하는 스웨인 최악의 하드 카운터. 안개 망령들이 스웨인의 Q 한 방에 청소되지 않는 게 크다. 안 그래도 마나 소모가 큰 기술을 공짜로 나오는 구울에 쓰기도 뭐한데, 그렇다고 안 지우자니 E라도 한 대 맞는 순간 피가 걸레짝이 된다. 거기에 이동기가 없는 스웨인의 특성상 요릭의 벽은 굉장히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망령을 뽑아내기 시작한 요릭은 스웨인의 견제 사거리 밖에서 안개만 던지며 망령들을 돌격시켜 체력을 거덜내버린다. 스웨인이 악랄하게 견제를 퍼부어도 그보다 더 악랄한 회복량으로 어떻게든 꾸역꾸역 버티는 것은 덤. 꾸준한 교전과 한타로 이득을 쌓아가야 하는 스웨인의 운영 방식을 망령, 안개 여왕, 심하면 전령까지 대동한 스플릿 운영으로 박살내버리는 답이 없는 상대다.
- 애니비아: 10.24 패치로 크게 버프되면서 아예 이기는 게 불가능해졌다. 거의 9:1 수준의 상성. 빨라진 Q는 느려터진 스웨인의 이속으로는 피할 수가 없으며, W는 뚜벅이인 스웨인을 농락가능하고, E의 폭딜은 궁을 켜도 한 방에 터뜨리며, 짧아진 궁쿨은 스웨인이 E로 궁을 끊어도 다시 켤 수 있게 해주었다. 그나마 초반이 할만한데, 이 타이밍에 딜이 약한 스웨인은 알로 변한 애니비아를 잡을 수가 없다.
- 사일러스: 스웨인에게 돌진기가 있다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줄 수 있는 상대이다. 라인전은 누가 E를 맞추느냐에 따른 손싸움이지만, 사일러스가 스웨인의 궁극기를 뺏는다면 아군 입장에서 지옥이 펼쳐진다. 정복자를 빠르게 터뜨릴 수 있고 근접 챔피언인 사일러스 특성상 스웨인 궁 사용 중 정복자가 터져버리면 피가 쭉쭉 차며 둔화나 CC기 혹은 폭딜로 저지가 가능한 스웨인과 다르게 체력도 어마어마하게 높고 돌진기도 두 개나 있으며 벨트까지 올리는 사일러스는 어지간한 CC기로는 저지도 불가능하며 W의 안 그래도 미친 피흡에 광역 초당 피흡까지 달아주는 궁극기이다. 스웨인 입장에서는 맞라인을 서는 것[48] 도 문제고, 다른 라인을 서는 것도 문제다. 위의 요릭이 라인전과 운영의 극카운터라면 사일러스는 스웨인의 유일한 장점인 한타 파괴력을 뺏는 챔프. 잘 크나 마나 사일의 궁극기 뺏기는 피할 수도 없으니 그냥 밴을 하는 게 편할 것이다.
- 제라스: 기본적으로 제라스는 어느 라인에서 만나든 스웨인보다 긴 사거리로 주도권을 가져간다. 제라스의 포킹은 엄청 아프며, 한타에서 뚜벅이인 스웨인은 기절이라도 맞는 순간 한타고 뭐고 산화한다. 단 어떻게든 물 수만 있다면 제라스 역시 물몸 뚜벅인지라 킬은 따낼 수 있다.
- 아트록스: 1~2렙 때 견제는 가능하지만, 느려터진 스웨인의 이속 때문에 3렙 이후 아트록스의 W를 맞으면 거의 무조건 끌려오게 되며 아트록스의 Q를 피할 스킬도 없어 다 맞을 수밖에 없다. 6렙 이후 궁이 생기면 아트 궁의 추가 이속이 생기면서 너무도 쉽게 따라잡히고, 쿨감템이 맞춰지며 이동기인 E를 계속 써대면서 스웨인의 E도 전부 피하는 게 가능해져 아예 싸움이 불가능해진다. 그나마 가시 갑옷이 800원으로 내려가면서 쉽게 뽑을 수 있다는 게 위안점. 라인전에서는 스웨인이 이길 수가 없고, 한타에서도 비슷한 캐리력을 가져서 스웨인이 한타에서 압도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요릭이 별로 좋지 않고 잘 나오지 않는 데에 반해서 좋은 평가에 픽률도 높은 아트록스는 탑이나 미드에서 자주 만나기 때문에 어디서 만나든지 라인전을 이기는 게 불가능한 상대. 스웨인을 능가하는 피흡으로 스웨인의 왕귀 타이밍에도 오히려 역관광이 나와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 스웨인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들
- 라인전이 약한 챔피언들: 스웨인은 라인전에서 속박명령(E)의 의존도가 매우 높지만, 속박명령을 맞춘다는 전제하에서는 라인전 강캐다. 이들이 스웨인의 스킬 콤보에 다 맞기라도 한다면 피가 너덜너덜해지기 쉽상이며 스웨인이 감전까지 들고 온다면 라인전을 버티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고된 일로 변하게 된다.
- 스킬 사거리가 짧은 챔피언: 스웨인은 인파이터 마법사치곤 사거리가 의외로 길다. 이들이 과감하게 나서서 스웨인을 위협시키지 않는 이상 스웨인으로부터 거리를 벌리기가 매우 고되며 이들도 생존기가 부실해 딜교환에 걸리면 도망가기도 쉽지 않다. 다만 이들 중에는 맞싸움 능력 자체는 스웨인을 상회하는 경우도 있으니, 풀피에서 맞싸움은 자제하고 사거리의 차이를 최대한 활용해 적당한 견제를 해놓아야 한다.
- 생존기가 부실한 챔피언들: 처음으로 날아가는 속박명령은 미니언을 관통하기 때문에 스웨인의 속박명령에 노출되기 쉬우며 속박이 된 상대는 스웨인에게 끌려와 이들을 위협할 수 있다. 게다가 스웨인은 초반부터도 굉장히 강력한 편이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라인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면 생존기가 부실한 챔피언들로부터 왕귀력을 억제하여 게임을 풀어나가기 쉬워진다. 특히 바텀에서 1~2레벨에 E패시브평(Q)감전 콤보가 적중하면 6레벨 전까지 라인전을 매우 쉽게 가져갈 수 있다.
7. 역사
7.1. 챔피언 업데이트 전
항목 참조.
7.2. 2018 시즌
8.3 버전 중에 리메이크 되었다. 단순한 타겟팅 + 광역기 대신 영혼 조각, 초장거리 공격기인 W를 비롯한 독특한 매커니즘의 스킬들이 추가되었으며 스웨인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목되던 6레벨 이전의 능동적인 라인 푸시 능력도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다만 단순하고도 강력한 스킬셋을 통한 악랄한 초반 견제가 불가능해져 초반이 약해젔고 궁극기가 여느 챔피언들처럼 쿨타임이 굉장히 길게 바뀌어서 왕귀형으로 챔피언의 성격이 바뀌었다. 리메이크를 받은 챔피언들의 대다수가 다 그렇지만, 패치 직후 승률과 평가는 좋지 않았다. 특히 바뀐 W와 궁극기의 성능이 너무 나쁘다는 평이었다. W는 사실상 맞힐 수가 없는 스킬이었고[54] 궁극기는 늘어난 재사용 대기시간에 비해 너무나도 약했다.
8.4 패치에서 버프를 받았다. W의 마나 소모량이 90/100/110/120/130에서 70/85/100/115/130으로 저레벨 구간에서 줄어들었고, 궁극기의 초당 체력 흡수량이 전 구간 5씩 증가하였다. 또한 궁극기의 악의 불길을 사용하기 위하여 필요한 체력 흡수량이 1레벨에서 150에서 125로 감소했다(2, 3레벨은 동일). 결정적으로 악의 승천 도중 악의 불길을 사용하지 못하고 스웨인이 사망할 시 돌려받지 못했던 영혼 조각과 재사용 대기시간을 모두 다시 돌려받을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궁극기가 스웨인의 이동 속도가 높을때 스킬 범위가 스웨인의 이동 방향으로 조금 더 넓게 시작되도록 업데이트 되었다.
8.5 패치에서 또 버프를 받았다. 우선 Q 죽음의 손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7.5/6.25/5/3.75/2.5초에서 5.5/4.75/4/3.25/2.5초로 감소하였다. 그리고 W 제국의 눈 피해 반경이 265에서 325로 증가하였고, E 속박명령의 투사체 폭이 70에서 100으로 좀 더 넓어졌으며, R 악의 승천의 경우에는 악의 불길 시전 시 적 챔피언에게 가로막히지 않고 범위 내에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히도록 변경되었다. 즉, QWER이 모두 버프를 받았다. 이후 8.6 버전에선 LCK뿐만 아니라 전 세계 대회에서 필밴급 0티어 픽으로 꼽혔다. 밴 되지 않았다면 블루팀 1픽에서 거의 무조건 가져간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밴픽에서 미드와 탑 모두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약한 초반만 무사히 넘기면 딜도 되고 몸도 튼튼해서 딱히 단점이 없으며 무난히 성장만 해도 한타 기여도가 폭발한다는 평.
결국 8.7 패치에서 죽음의 손길의 피해량이 전 구간 10씩 감소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8.5 이전으로 늘어나는 너프가 이루어졌다. 별개로 패시브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아군에게 알려줄 수 있게 편의성 패치를 받았다.
8.8 패치에서 속박명령(E)이 난입 스택을 1개만 쌓도록 변경되었다. 오가는 속박명령과 패시브로 발동이 너무나도 쉬웠기 때문.
8.9 패치에서 도란의 반지와 사라진 양피지가 변경되면서 기본 마나 재생량과 기본 마나량이 증가한 대신 레벨당 마나 증가량이 감소하였다.
8.10 패치에서 초시계와 난입이 상향을 받으면서 간접 상향을 받았다. 덕분에 픽률과 승률 양쪽에서 약간의 상승폭이 있었다. 동시에 원딜 역할군이 몰락하고 미드 스웨인이 메타에 잘 맞지 않게 되자 바텀으로 가기도 했는데, 서포터 챔피언의 하드 CC기 호응과 강한 난전 능력, 왕귀를 앞세워 1티어 원딜(?)에 오르기도 했다.
8.14 패치에서 R 악의 불길 시전 시 주문력 계수가 135%에서 105%로, 영혼 조각당 피해량은 27%에서 21%로 감소하였다.
7.3. 2019 시즌
궁 계수 너프 이후로 메타에 맞지 않게 영겁과 존야가 없으면 챔피언의 포텐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드, 탑, 봇 모두 선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궁극기는 쿨감 옵션이 없으면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데 스웨인은 쿨감 옵션의 우선순위가 낮은 편이다. 때문에 초반 교전에서 힘을 쓰기가 어려워 성적도 인기도 저조한 편. 특히 비슷한 포지션인 블라디미르가 솔랭, 대회의 대세 챔피언이란 걸 생각하면 스웨인을 더욱 픽하기 어렵게 한다.
9.9 패치 기준으로 스웨인이 애용하던 영감 룬이 계속해서 너프를 받아왔고, 결국 북미와 한국 모두 5티어를 찍으면서 점점 고인이 되가고 있다. 이쯤되면 라이엇이 버프를 할 생각조차 안 하는 게 신기할 지경.
그러던 중 2019년 6월에 패시브와 궁극기의 변경안이 공개되었다. 다만 방안이 꽤 여러 개 공개되었고, 때문에 패치 적용도 늦어서 9.14 패치나 되어서야 적용되었다. 공통적으로 궁극기가 패시브의 영혼 조각에 극단적으로 의존하는 문제점을 바로잡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 처음 공개된 변경안은 패시브 굶주린 새떼의 영혼 조각 스택 제한이 5개에서 무제한으로 변경되고, 영혼 조각의 개수에 영향을 받는 악의 불길의 대미지도 무한정 증가하는 것이었다.
- 두 번째 변경안은 패시브가 영혼 조각을 쌓는 메커니즘이 아니라 단순히 상대의 마법 저항력을 감소시키며, 악의 불길의 대미지는 고정시키는 것이었다.
- 최종 변경안은 영혼 조각의 스택 제한은 없어지되 그로 인해 얻는 보너스가 악의 불길 대미지가 아니라 최대 체력으로 변경되었고, 악의 불길 피해량은 악의 승천 사용 시 흡수한 체력에 비례하게 되었다.
9.13 패치에서 영겁의 지팡이의 가격이 100골드 낮아지면서 스웨인도 간접적인 버프를 받았다.
9.14 패치에서 상술한 변경안이 적용되었다. 무한히 증가하는 체력과 궁극기의 최대 대상 수 제한 삭제 등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만, Q의 후반 쿨타임이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미니언 처치시 마나 회복 옵션이 사라지면서 라인 클리어는 여전히 힘든 조삼모사나 다름없는 변경인데다 같은 패치에서 탑 원거리 챔피언들의 견제력을 낮춘다는 명분으로 Q와 평타 사거리[55] 까지 너프를 맞은 것도 모자라 성장 체력까지 너프를 먹어 현재는 리워크의 탈을 쓴 너프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때문에 9.15 패치에서는 Q 죽음의 손길의 사거리가 변경 이전, 즉 625에서 725로 롤백되었다. 그러나 9.14 패치에서 늘어난 각도와 쿨타임은 그대로 놔뒀기 때문에 이 것이 해결되지 않는 한 딜링 면에서는 여전히 이전보다 부족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패치 직후에는 승률 픽률 모두 상승하면서 버프 효과를 받나 싶더니, 근본적인 문제점이 여전해서 곧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1:1 성능의 한계로 미드로 포지션을 이동한 챔피언을 다시 탑으로 끌어올린답시고 견제력에 너프를 먹여버려 탑도 미드도 가기 애매해졌다.
그러던 중 스웨인 서포터가 연구되더니 주류 서포터 중 하나가 되었다. 견제력이 좋은 원거리 서포터이면서도 유지력이 높고 잘 성장하면 탱킹력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 E-패시브 콤보를 유사 그랩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얼마 안 있어 주력 포지션이 되었다. 9.22 패치에는 아예 서포터만 통계가 잡혔다.
9.23 프리시즌엔 바텀과 미드 통계가 다시 돌아왔으며 개편된 정복자를 채용하는 시도도 있다. 바텀 스웨인은 원딜 약세에 힘입어 OP.GG 바텀 승률 1위를 달성했다.
7.4. 2020 시즌
10.4 패치에서 초시계의 하향으로 인해 존야의 쿨감이 줄어들며 스웨인 또한 간접 너프를 받았다. 거기다 노블레쓰에게 약한지라 간신히 2~3티어를 유지중이던 서폿 스웨인은 5티어로 곤두박질쳤고, 탑-미드는 아예 사라졌다. 사실상 고인이 되어버린 셈. 컨셉에 삼켜져버린 W의 효율을 늘리든, 주력 딜 스킬인데 사거리와 딜량 모두 썩어빠진 Q의 재사용 대기시간과 공격력을 강화하든, E의 적중 난이도를 변경하지 않는 이상 스웨인이 라인에 설 자리는 없어보인다.
10.8 패치에서 궁극기 사용 시 재시전 가능 시간이 스킬 아이콘의 테두리에 표시되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10.11 패치 이후 원딜 통계가 부활했지만 픽률은 1% 미만. 통계가 잡히는 포지션이 원딜과 서포터로 단 둘뿐인데 두 포지션 다 5티어를 기록하며 고인이라는 현실을 확인사살했다. 해당 패치에서 원딜 챔피언들의 대대적인 상향이 이루어진 상황인데 원딜 통계가 부활했다는 점이 특이하다.
10.12 패치에서 다시 원딜 통계가 증발했다. 서포터도 5티어로 떨어져 버렸다.
10.14 패치에서 고티어에서의 활용도를 높히기 위해 '''근접 시에 가장 강력한 광역형 마법사가 누구인가?'''라는 말이 나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챔피언으로 만들고 최전방에서 싸우는 마법사 컨셉을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카서스, 스카너, 탐 켄치, 파이크와 함께 소규모 리워크가 될 예정이다. 이들 중 파이크와 카서스는 10.14 패치에 먼저 패치되었다. 개발 방향은 낮은 티어대의 게임에서 스웨인이 너무 강해지는 것을 막고, 높은 MMR의 게임에서 스웨인이 특별한 능력으로 기존의 챔피언들과 차별화되는 장점을 가지는게 목표라고 한다.
이후 10.15 패치에서 스웨인의 소규모 리워크가 적용되었다.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이동 속도 10 감소
- 패시브는 쿨타임이 전 구간 10초로 고정되는 대신, 쿨감의 영향을 받는다. 이제 영혼을 얻으면 마나가 회복되지 않는다.
- Q 스킬은 쿨타임 전 구간 1초 감소하고, 번개의 범위가 축소된다.(10도 → 8도) 상시 챔피언을 관통한다.
- W 스킬은 기본 사거리 2000 증가(5500) + 레벨당 500씩 증가. 피해량이 전 구간 감소하는 대신, 스킬 레벨 상승에 따른 마나 소모량이 이전보다 감소한다.
- E 스킬은 쿨타임 전 구간 10초로 고정되며, 마나 소모량 또한 50으로 고정된다.
이후 10.15 패치에 변경점 없이 그대로 본 서버에 적용되었다. 저 패치 외에도 솔방울탄을 탄 적을 패시브로 끌어오는 플레이가 버그로 규정되어 막혔다. 아군이나 스웨인 본인이 터뜨린 솔방울에 날아가는 적은 정상적으로 끌어올 수 있다[56] .
패치 이후 미드와 바텀 통계가 부활했다. 미드에서는 픽률 1% 미만, 승률 52% 내외를 기록하며 op.gg 기준 3~4티어 정도를 오갔다. 서폿 포지션은 4티어에 머물며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57] 비원딜로써는 55%의 승률에 2티어라는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다만 픽률은 0.6% 내외.
시간이 지나 통계가 어느 정도 쌓인 결과를 보면 미드와 봇 픽률이 약간 올랐으나 최하위권 픽률 + 최상위권 승률의 전형적인 장인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폿 포지션의 경우, 패치전과 비교하여 픽률과 승률이 소폭 상승하여 기대하던 만큼은 아니지만 소소한 상향 효과를 보았다. 기존 스웨인 유저들의 혹평과 우려와는 달리 주력 스킬인 Q의 상시 관통과 쿨타임 감소, 좁아진 번개 간격으로 근접전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패시브의 마나 회복이 삭제되었지만 라인전에서 주력 딜교환 스킬인 E의 마나 소모가 감소하여 실제 인게임에선 별다른 체감은 없었다.
10.20 패치 이후 서폿 스웨인이 승률 51~52%, 픽률 3~4%의 준수한 통계를 기록하는 가운데 원딜들의 밸런스가 전체적으로 맞춰지면서, 무상성 원딜로서 스웨인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했다. 픽률은 매우 저조하지만 매우 압도적인 승률을 보여주며, 6레벨 이후 모든 원딜들 상대로 승률과 라인전 능력에 우세를 보이고 있어 연구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10.21 패치 이후 원딜 스웨인은 0.86%라는 낮은 픽률을 감안해도 54~55%대라는 매우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원딜 챔피언 중에서도 특히 압도적인 수치다. 다만 원딜임에도 떨어지는 후반 캐리력과 구조적인 결함 때문에 다이아에선 50%, 마스터 이상 구간에선 40%대라는 낮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7.5. 2021 시즌
프리시즌 이전에도 원딜의 캐리가 힘든 메타였는데, 프리시즌에 들어서며 탱커들과 암살자들의 떡상으로 바텀이 더 활약하기 힘들게 되었다. 이러한 와중에도 스웨인은 뛰어난 전투 지속 능력과 궁극기로 인한 생존력 때문에 오히려 입지가 올랐으며, 대규모 패치된 아이템들과도 좋은 궁합을 보여주어 승률이 크게 올랐다. 특히 원딜 스웨인의 전체 승률은 1%대라는 낮은 픽률을 감안하더라도 60%라는 매우 경이로운 수준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거기다 원딜 스웨인의 단점으로 꼽히던 상위 티어에선 먹히지 않는단 점 역시 해결되어 마스터 이상 천상계 승률까지 55%라는 고승률을 내고 있다.
이 때문에 패치 직후 사미라, 진과 함께 가장 뛰어난 원딜로 평가받고 있으며,[58] 10.23 패치 기준으로 주력으로 쓰이는 리안드리 말고도 좋은 궁합의 템트리가 많아 연구의 가능성도 많다고 평가된다. 다시 찾아온 스웨인의 황금기라 할 수 있다.
10.24 패치 주력으로 가던 리안드리, 악마의 포옹이 동시에 너프를 먹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강력한 라인전을 지니고 있으며 진과 사미라를 상대로 뛰어난 상성을 가지고 있어 큰 타격은 입지 않았다. 다만 주력 아이템들의 너프와, 꿀챔이라고 입소문이 나며 증가한 픽률 때문에 승률은 55%대로 하락했으며, 패치 전까지 승률이 더 유리했던 세나와 미스 포츈을 상대로 점점 밀리기 시작했다. 다만 저 둘도 어디까지나 전체 승률이 좋을 뿐이지 라인킬 수치는 여전히 스웨인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편.
10.25 패치 돌풍이 크게 버프를 받게 되면서 돌풍 진, 돌풍 미스 포츈 등에게 더욱 밀리게 되면서 3티어 정도에 위치하게 되었다. 프리시즌 전과 비슷한 위치에 자리잡았다.
11.1 패치 이후 원딜들의 성능이 전체적으로 올라가고 몇몇 4~5티어 원딜들도 버프를 먹게 되면서 스웨인은 예전보다 약간 낮은 위치인 3~4티어 근처쯤에 자리잡게 되었다. 하지만 원체 장인 챔프였던지라, 그냥 쓸 사람만 쓰는 꿀챔 픽이 되었다.
11.3 패치에서 버프받은 이즈리얼과 징크스, 불멸의 철갑궁의 버프, 비싸진 존야, 화학공학 부패기의 60% 치감과 스웨인이 상대하기 힘든 유틸폿들이 자주 나오게 되면서 잠시 동안 승률이 50%대로 폭락하고 5티어에 박히기도 했지만 이후 일부 다시 복구되었다.
8. 아이템, 룬
마법사이면서 딜탱이기도 해서, 룬과 아이템 선택의 폭이 비교적 넓은 편이다. 핵심 능력치는 주문력과 쿨감, 탱킹력, 이동 속도 등 이것저것 챙겨야 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어느 능력치를 우선으로 삼느냐에 따라 룬과 아이템 선택지가 달라지게 된다. 다만 마나 소모가 심한 데다가 리워크 이후로는 쿨감까지 동시에 신경써야 되고,기본적으로 탱킹도 맡아야 하는 챔피언이다 보니 셋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템트리는 사실상 없다. 셋 중 하나는 포기하고 선택과 집중이 필요. 그래도 속박명령과 패시브의 존재 덕분에 3타를 터뜨리기 정말 쉬워서 쓸 수 있는 룬이 많다.
'''룬'''
근거리 메이지라는 컨셉에 맞게 라이너로 사용할 때는 '''정복자'''가 주로 활용된다. 보조 룬에 침착을 들 수 있어 마나 관리도 좋아진다. 소규모 리워크 이후 Q의 각도가 좁아지고 모든 챔피언을 관통하도록 변경되어 기존의 속박명령에 전부 의존하던 플레이에서 Q의 비중이 늘어나도록 변경됨에 따라 과거 원딜이나 미드로 갈 경우 정복자를 사용하는 통계가 감전보다 높아졌다. 라인전에서는 원거리 챔피언인 스웨인이 정복자 12스택을 쌓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감전에 비해 라인전과 견제력은 약해지지만, 한타에서는 정복자 12스택을 쌓기만 한다면 정복자의 적응형 능력치와 피해량 비례 체력 회복이 궁극기와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한다.
서포터로 가거나 딜링에 치중할 경우 지배의 '''감전'''을 주로 선택한다. 고유 스킬 또는 일반 공격 3회를 맞춰야 하는 조건 때문에 스킬이 한 개일 때는 감전을 터뜨리기 어려운 다른 챔프들과는 달리, 스웨인은 1레벨에도 E-패시브-평타로 감전을 터뜨릴 수 있다. 일단 이 딜교환에 성공하면 극초반부터 라인전 주도권을 쥐고 시작할 수 있다. 하위 룬에서는 비열한 한 방과 사냥의 증표는 사실상 고정이고, 사냥 룬은 유지력을 상승시키는 굶주린 사냥꾼과 스웨인의 핵심인 궁극기의 쿨타임을 줄여주는 궁극의 사냥꾼으로 나뉜다.
뚜벅이인 스웨인에게 교전에서 절실한 기동성을 올려주는 '''난입'''을 사용하는 선택지도 있다. 조건은 감전과 똑같으므로 1레벨부터 난입을 터뜨릴 수 있어 쉽게 일격이탈이 가능하며, 한타에서 적진으로 파고드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된다.
그 외엔 초반에 효율이 좋은 '''착취의 손아귀''', 라인전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콩콩이 소환''', 유틸성 증가와 뚜벅이 탱커 상대로 견제에 유용한 '''빙결 강화''', 마지막으로 '''봉인 풀린 주문서''' 정도가 쓸만한 편.
보조 룬은 영감과 마법이 주로 사용된다. 영감을 선택할 땐 공짜 초시계를 주는 완벽한 타이밍 룬을 사용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나머지 하나는 유지력을 올려주는 비스킷 배달 또는 스킬들의 긴 재사용 대기시간을 보완해줄 우주적 통찰력, 패시브로 그랩에 성공했을 때 접근력이 좋아지는 쾌속 접근 중 하나를 선택한다. 마법 룬을 선택했을 경우, 서포터 포지션에서는 강력한 초반 견제를 가능하게 해 주는 주문 작열을 기본적으로 선택하고, 소환사 주문 사용 시 이동 속도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빛의 망토와 마나 관리를 편하게 해 주는 마나순환 팔찌 중 하나를 선택한다. 미드나 바텀 딜러일 경우 주문 작열보다는 깨달음을 선택하여 영겁의 지팡이를 쓰는 챔피언에게 부족하기 쉬운 쿨타임 감소를 보충한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 부패 물약
- 주문도둑의 검
'''신화급 아이템'''
- 리안드리의 고뇌
- 만년서리
- 균열 생성기
- 마법공학 로켓 벨트
- 제국의 명령
- 존야의 모래시계
- 마법사의 신발
'''공격 아이템'''
- 망각의 구 - 모렐로노미콘
- 공허의 지팡이
- 라일라이의 수정홀
- 악마의 포옹
- 라바돈의 죽음모자
'''방어 아이템'''
- 정령의 형상
- 밴시의 장막
- 헤르메스의 발걸음
- 판금 장화
- 심연의 가면
8.1. 비추천 아이템
- 리치베인, 내셔의 이빨
- 과도한 방어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설계 의도는 리워크 이전과 같이 탑 / 미드 솔로 라인이지만, 리워크 이후 패시브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바텀과 서포터로 활용된 기록이 더 많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탑 / 미드 스웨인은 라인전은 약한 편이지만, 중반 이후를 도모하는 빌드를 채용하여 후반 광역 딜링과 세미 탱킹 등으로 한타를 캐리하는 왕귀형 챔프의 성격이 강하고 실제로도 후반으로 갈수록 승률이 점점 높아지는 양상을 보인다. 반면, 봇 / 서포터 스웨인은 초반부터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고, 이후 라인전 이득을 통한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초중반 강캐의 성격을 띄고 있다.[60][61]
9.1. 중단 (미드)
라이엇이 제시한 스웨인의 주 라인. 탑에 비해 블루 버프를 받고 꽤 이른 타이밍에 적극적인 딜교환이 가능하다.
탑처럼 라인을 당기기보단 적극적으로 Q를 써서 라인을 밀거나 꾸준히 E를 적중시켜 딜교환에서 이득을 보고 W를 온 정글 또는 탑이나 봇에 뿌려주면서 주도권을 잡는 식으로 라인전을 한다. 탈리야나 트위스티드 페이트 같은 로밍 챔피언보단 못하지만, 대미지가 높고 슬로우도 빵빵한 W는 1:1이나 2:2 상황에서 바닥에 깔리는 것만으로도 큰 압박이 되고, CC기 연계를 통해 적중시킨다면 판세가 뒤집어질 수도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탑과 함께 사장된 포지션인데, 이는 스웨인의 처참한 기본 스탯과 주력 스킬인 Q의 쿨타임이 길어서 라인 클리어도 애매하기 때문에 초반 라인전이 버티기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리시즌에 들어서면서 스웨인과 시너지가 맞는 아이템들이 대거 추가되면서 미드 통계도 다시 잡히기 시작했으며 픽률은 매우 낮으나 승률은 매우 높은 장인 포지션이 되었다.
9.2. 상단 (탑)
리메이크 전 주력 포지션이자, 사거리가 짧은 딜탱이라는 특성을 살려 가는 라인. 8.5 패치 이전엔 명백한 주요 라인이었지만 패치 이후엔 미드가 더 픽률과 승률이 좋고, 아예 통계에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탑솔 특성상 근접 챔피언이 자주 오므로 Q의 견제력은 막강해지지만, 자칫 접근을 허용하면 W와 E를 제대로 쓰기가 어려워 손해를 보기 쉽다. 스웨인의 단점인 부족한 라인 클리어가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어 당기면서 파밍해도 나쁘지 않다. 스웨인의 한타 파괴력은 탑솔 챔피언 중에선 손에 꼽을 만큼 강하므로 무리해서 딜교를 할 필요가 없다. 이는 W 범위 상향 전 스웨인이 탑으로 많이 갔던 이유기도 하다.
물론 틈이 보이면 평타와 Q를 섞어 견제할 필요가 있다. Q는 근접하면 대미지가 증폭될 뿐 근접 스킬은 아니므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 일방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
2021 시즌이 되며 신화템들이 폭딜을 내게 하거나 슬로우, 돌진기등 스웨인에게 카운터를 치는 것들 뿐이라 탑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며 통계에서도 가장 낮은 라인픽률을 보인다.
9.3. 하단 (봇)
8.11 패치로 비원딜들이 봇에 서기 시작하면서 부각된 라인. 비원딜 봇 라이너가 대부분 사장된 후에 같이 사장되었다가, 리워크 이후로는 간간히 통계가 잡히고 있다.
봇 스웨인의 의의는 패시브 발동에 서폿의 힘을 빌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적 봇 듀오가 눈먼 CC기에라도 맞게 되면 패시브에 이어 속박명령까지 꽂아넣을 수 있어서 금방 킬각이 나온다. 때문에 CC기가 강한 탱커형 서포터를 선호한다. 바텀에 오는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는 스웨인이 상대하기 편한 맞딜이 약한 중거리 챔피언들이라는 것도 보너스 요소. 궁극기가 나오는 6렙 이후부터는 사실상 무상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비원딜vs비원딜 구도에서는 불리한 편이다. 야스오와는 서포터 상성에 따라 크게 갈리지만 일단 기본적인 맞싸움은 피해야 하며, 카시오페아, 신드라나 하이머딩거 등의 AP 누커는 초반에 스웨인보다도 훨씬 강한 누킹으로 라인전을 주도해나가기 때문. 또한 팀에 AD 지속 딜러가 없으면 조합상 물리 피해 비중도 부족한데다, 풀템전에선 딜이 부족해지므로 게임을 너무 질질 끌진 말자.
원딜 스웨인의 장점으로는 6렙이란 이른 시점부터 오는 전성기와 모든 원딜을 상대로 라인전 상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며, 단점은 그 전까지 라인전이 힘들고 후반 캐리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2020시즌에 바텀 라인전의 중요도가 올라갔지만 원딜의 캐리력이 떨어지자 원딜 스웨인이 다시 조명받기 시작했다.[62]
2021 프리시즌이 되며 아예 주력라인으로 자리잡았다.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신화템과 가격이 싸진 존야를 빠르게 뽑고 기여도가 없는 원딜 대신 스웨인 특유의 한타 파괴력으로 게임 중반 한타때 힘을 발휘한다. 2021 시즌이 시작되면서 다른 메이저 원딜들에게 밀리긴 하지만, 아직도 서포터와 함께 스웨인이 가장 많이 가는 라인이다.
9.4. 서포터
본래 스웨인은 궁극기로 한타를 파괴하는 왕귀형 챔피언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은 상태였기에 그랩형 스킬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포터로는 잘 사용되지 않았다. 바텀에서 아군의 힘을 빌려 패시브를 발동시킨다는 개념도 비원딜 라이너로서의 입지가 먼저였다. 하지만 탱킹력은 흡혈에 의존하고 딜링 사정거리는 짧다는 점 때문에 블라디미르의 하위 호환으로 평가받는 등 점점 스웨인의 왕귀력에 대한 평가가 애매해지고, 9.14 패치에서 소규모 개편까지 진행된 후에는 어그로가 집중되는 바텀 비원딜보단 조금 성장이 덜 되더라도 어그로를 덜 먹는 서포터로 연구가 진행되기 시작한다. 이후에는 패치 버전에 따라 점유율은 차이가 있지만 확고한 메인 포지션으로 자리를 잡았다.
흔하지 않은 '''딜탱형 서포터'''[63] 라 그런지 운영이 라인전과 한타 페이즈에서 상이하게 다르다. 극초반엔 여느 딜포터처럼 속박명령으로 시작하는 폭딜 콤보로 라인전을 터뜨린다. 여타 그랩류 스킬과 달리 스웨인의 속박-그랩 콤보는 당겨오는 거리가 짧은 대신 시동기가 되는 속박명령이 미니언을 관통하고 뒤에서 날아오기 때문에 블리츠크랭크나 쓰레쉬를 상대하는 것처럼 미니언 뒤에 숨는 게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CS를 먹기 위해서라도 미니언에게 접근해야 하는 원딜러들에게 등짝을 노리는 그랩은 그야말로 죽을 맛. W의 시야 옵션도 탑-미드에서는 애매한 스킬이었지만 시야 장악하러 캄캄한 곳에 앞장서 들어가야 하는 서포터 포지션에서는 단물과도 같은 스킬로 변한다. 애쉬의 매 날리기처럼 한 번씩 부쉬에 뿌려주면 땅굴을 파고 있는 정글러 확인이나 끊어먹기를 위한 매복 플레이를 원천 차단해준다. 한타에서는 탱커 챔피언처럼 궁을 키고 앞라인 싸움을 하면서 적 딜러를 패시브로 물어와서 포커싱을 하는 게 제일 이상적이다. 템빨이 심하고, 패시브 스택을 쌓는데 걸리는 시간이 상당해서 성장이 어느 정도 되고 나서야 한타형 딜탱으로서 제 성능이 나오기 때문에 원딜을 보좌한다기보단 같이 성장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러나 루시안-쓰레쉬와 같이 상대 바텀이 초반에 라인전이 매우 강력한 조합일 경우에는 사리면서 갱을 기다리거나 궁극기가 나올 때까지 버티면서 플레이해도 된다. 어차피 스웨인은 성장 기대치가 대부분의 서폿보다 월등히 높고, 갱 호응도 최상급이기 때문에 굳이 약한 구간에서 도박을 걸 필요는 없기 때문.
주의할 점은 가뜩이나 성장이 느린 서포터 포지션인데 만약에 라인전이 망하기 시작하면 핵심 아이템이 나오는 속도도 늦어지고, 그 시점에서 스웨인은 패시브를 빼면 딜도 탱도 안되는 잉여가 되기 쉬우니만큼 라인전을 절대 져서는 안 된다. 성장 기대치가 높으면서 라인전을 이겨야 한다는 것이 모순적으로 보일수도 있는데, 스웨인의 성장성은 골드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이다. 솔로 라인에 설 때처럼 초반을 버티고 후반에 강해지는 전형적인 왕귀형 챔피언이 아니라, 라인전을 이긴다면 후반에도 그 위력이 떨어지지 않는 스노우볼링 챔피언으로 그 가치가 달라지는 것이다.
다른 딜포터처럼 원딜 보호 능력이 부족한 것도 단점. 제국의 눈이나 속박명령, 아니면 라일라이 등의 CC기로 적을 묶을 수야 있지만 그래봐야 적의 돌진만 잠시 늦출 수 있을 뿐이지, 결국 원딜에게 가는 포화는 막을 수 없다.
결국 장점은 여타 딜포터와는 다르게 CC기 연계가 더욱 강력하며 이후 탱킹도 가능한데다 잘 성장하면 라이너 부럽지 않은 서포터가 된다는 것이고 단점은 라인전 의존도가 매우 높아서 망하면 후폭풍이 매우 심하다는 것이다. 시야템과 존야의 모래시계는 필수고 리안드리의 고통 정도의 아이템이 나와야 픽의 이유를 보여 줄 수 있는데 서폿 입장에서 돈을 그렇게 벌기가 힘들다는 게 최대 맹점.
어울리는 파트너로는 굶주린 새떼를 쉽게 발동시킬 수 있는 이동 불가 CC기를 가진 원딜과의 궁합이 제일 좋다. 원딜 중 이동 불가 CC기를 가진 챔피언은 케이틀린, 애쉬, 진, 베인, 자야, 칼리스타, 바루스, 징크스, 세나, 아펠리오스, , [64] 가 전부인데, 베인은 보통 생존을 위해 쓰는 넉백기라 그랩 견제에 써먹기는 쉽지 않고[65] 애쉬와 칼리스타, 바루스는 패시브를 활용하기에는 괜찮으나 궁극기라 6레벨 전까지는 좀 아쉬운 면이 있다. 케이틀린, 진, 자야, 징크스, 아펠리오스는 6레벨 전부터 상대에게 강한 압박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자야는 자체적으로 고성능의 생존기가 있어 스웨인의 부족한 보호 능력이 비교적 덜 부담되는 편이다.
비원딜류 챔피언과의 조합도 좋은 편이다. 특히 자체적으로 이동 불가 CC기를 보유한 신드라, 하이머딩거 같은 AP 누커와 궁합이 좋다. 카시오페아와의 조합은 2레벨에 속박명령이 한 번만 맞아도 바로 킬이 나올 정도로 악랄한 조합. 6레벨 2:2 싸움에서 거의 무조건 승리할 수 있고 상대 원딜이 스웨인의 EW패시브Q에 카시오페아의 W가 깔리면 점멸도 못 쓰고 십중팔구는 킬이 나온다. 다만 맞싸움을 강하게 열어야 해서 그라가스 등의 탱커를 강제하는 야스오나, 라인전이 약하고 똑같이 중후반에 성장해야 하는 블라디미르는 비추천. 매드라이프는 상술한 단점들 때문에 스웨인 서포터가 원딜보다는 비원딜에 더 잘 어울리는 서포터라고 평가했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받는 피해 10% 증가, 입히는 피해 5% 감소의 너프가 적용되어있다.
승률 2~30위권 안팎[66] 을 드나드는 중상위권 챔피언 중 하나. 스웨인의 스킬 구성상 협곡에 비해 칼바람에서는 딜/탱/CC기 모든 면에서 잠재력을 발휘하기가 쉽다. 룬은 크게 정복자/승전보를 필두로 딜탱의 본분에 충실한 정밀 빌드와 어둠의 수확으로 자체딜을 올리는 지배 빌드로 갈리며 정밀 빌드의 픽률이 약간 더 높으며 양쪽의 승률은 거의 비슷하다. 정복자가 좀 더 무난하지만, 아군이 극노딜 조합이라면 수확을 드는 것이 좋다.
정복자의 경우 흡혈 능력 극대화를 위해 승전보, 강인함, 피의 맛을 드는 게 좋고, 수확의 경우 비열한 한 방, 침착으로 딜과 마나를 보충해주는게 좋다. 굶주린 사냥꾼과 궁극의 사냥꾼은 취향 차이에 가깝지만, 궁극의 사냥꾼을 드는 게 대체로 승률이 높다. 굶사의 경우 패시브를 제외하면 모든 스킬이 광역 스킬이라 효율이 높지는 않고, 자체 흡혈 수단이 이미 충분한 스웨인에게 없어도 그만인 반면, 궁사의 경우 궁극기 의존도는 높은데 궁쿨은 긴 스웨인에게 효율이 높기 때문. 또한 아이템으로 풀 쿨감을 챙기기 어려운 스웨인에게 성장 쿨감의 효율이 굉장히 좋다. 가장 보편적인 영겁-비사지-존야 빌드에서 궁극의 사냥꾼 풀스택에 성장 쿨감까지 있다면 궁극기를 약 1분마다 쓸 수 있다. 하지만 굶주린 사냥꾼도 마냥 나쁠 건 없다. 어쨌든 스택이 금방 쌓이므로 주문 흡혈 14%를 빨리 채울 수 있고 라인이 올 때마다 미니언에 QE만 긁어줘도 패시브 이상의 회복력을 자랑하며, 궁극기를 쓰고 진입할 경우 두 개의 회복 효과로 정복자에 맞먹는 유지력을 발휘하기 때문. 다만 굶사의 경우 상대방이 극 포킹 조합일 때 무력해져서 위험성이 높다.
좁은 곳에서 5대 5 전투가 벌어지기 때문에 영혼 조각을 모으기가 굉장히 쉽고, 그만큼 체력을 회복하기도 수월해서 유지력도 괜찮다. 특히 패시브는 쿨타임 때문에 오히려 아끼다가 어느 타이밍에 누굴 끌어올지를 신중하게 정해야 될 수준이며 아군의 CC기가 받쳐준다면 쿨타임마다 힘도 안 들이고 클릭 한 번으로 끌어와 잘라먹기가 가능하다. 이렇게 쿨마다 끌어온 패시브의 최대 체력량 증가를 궁극기로 뻥튀기해서 막대한 딜탱력을 발휘하는 게 칼바람 스웨인의 핵심. 뚜벅이들의 빛과 소금 눈덩이로 궁을 켠 채 후방의 적 딜러진에게 들러붙어 끈덕지게 흡혈로 버티며 뒤로 밀어내는 사이 아군 측은 달려든 적 탱커진을 적은 손해로 선처리하는 이상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칼바람만의 단점은 여타 딜탱류와 마찬가지로 서브딜탱 역할이라 팀운이 필요하단 것[67] . 상기한 스웨인의 장점은 아군에 하드 CC기 보유챔 + 끌어온 적을 순삭할 딜러 + 치감 및 적의 폭딜을 양분해줄 탱의 3요소가 '''한 팀에 같이''' 있어야 발휘된다. 이론상 스웨인이 저 3분야를 전부 할 순 있지만 전체 레벨차 빼면 성장도는 비슷비슷한 칼바람에선 스웨인이 협곡처럼 상대 성장을 봉쇄할 수가 없어 명백하게 강한 시기가 없기 때문에 짧은 사거리와 낮은 총합딜, 애매한 탱킹의 3요소를 전부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할만큼 유저의 실력이 높지 않다면 적과 아군의 챔프 운빨에 의존해야만 한다. 다만 상기한 하드 CC기/핵심딜/메인탱이 하나라도 있으면 매우 편해지고, 보통 셋 다 없는 판이 훨씬 적은 덕분에 일반적으로 강력한 픽이 된다.
진입 브루저 특성상 스펠은 당연히 표식/점멸을 고정적으로 든다. 아이템 빌드의 경우 부동의 코어템인 영겁의 지팡이를 필두로 해 정령의 형상/존야/리안드리/라일라이가 순서대로 반 고정. 특히 존야, 정령의 형상은 피아 조합과 상관없이 갖춰주는 게 좋다. 상대 조합에 따라 정령의 형상과 존야의 순서를 바꾸거나, 치감이 필요하면 2코어로 모렐로를 올린다. 딜과 탱의 상당부분을 궁극기에 의존하기 때문에 딜링 위주로 빌드를 짠다 해도 보통 체력이 붙은 라일라이/리안드리/모렐로 정도를 고르지 루덴, 라바돈 같은 극 AP템은 효율이 좋지 않으며, 반대로 탱킹 위주로 빌드를 짜더라도 딜에 도움이 안 되는 극단적인 탱템 또한 효율이 좋지 않다. 정령의 형상인 경우 패시브 유지력과 궁극기 피흡이 탱킹의 거의 전부인 챔프 특성상 상대가 올 AD라도 올릴 가치가 있으니 참고하자. 다만 조합상 팀에 딜이 매우 부족해 강제로 극딜을 가야 한다면 어둠의 수확 룬을 필두로 영겁/존야/리안드리/공허/라바돈 정도를 올려주는 게 좋고, 반대로 극탱이 강제될 경우 정복자 룬을 필두로 심연의 가면/정당한 영광/정령의 형상/얼어붙은 심장/존야 정도의 아이템을 적 조합을 보고 올려주는게 좋다.
10.2. 전략적 팀 전투
변신 시 탱과 딜을 다 해먹는 챔피언. 다만 변신을 하기 전에는 1인분도 못 한다. 적당히 중간에 배치해줘야 궁이 발동했을 때 딜을 넣으면서도 전위한테 죽지 않는다. 그 때문에 유미로 마법사 시너지를 부여하거나 마나 관련 아이템을 줘서 빠르게 변신시키는 게 좋다. 총검이나 워모그를 장착하고 형상변환자 시너지를 받을 경우 치감템이 없는 한 불사신이 되어버린다.
형상변환자 중에서 유일하게 변신이 영구 지속이 아니기 때문에, 쇼진의 창도 나쁘진 않은 편이나 궁극기 발동 자체가 매우 어렵고 치감템이 있다면 궁을 켠다고 해도 삭제당하기 때문에 마나템이나 탱템을 챙겨주는 것이 좋다.
팁을 하나 덧붙이자면 스웨인에게 수호 천사를 주면 부활하기 전에 스킬 시전에 성공 시 수호 천사로 부활하는 중에도 주변에 계속 피해를 주며, 부활 후에도 스킬이 끊기지 않고 변신이 유지된다. 여러모로 좋은 아이템.
* 시즌 4
시즌 4.5에 재등장한다. 용 지배자 스킨으로 새로운 시너지 용의 영혼과 함께 5코스트 유닛이다.
10.3. 우르프 모드
별로 좋지 않다. 궁극기 쿨이 짧긴 하나 교전거리가 너무 짧아 제 힘을 내지 못한다. 다만 W를 선마해서 사거리가 긴 우월한 폭딜기로 사용한다면 CC기가 강한 챔피언과 같이 라인을 섰을 때 꽤나 준수한 성능을 낸다.
리워크 이후의 첫 우르프인 2020년 가을에는 리워크로 생긴 패시브에 쿨감과 W의 초장거리 지원의 힘으로 티어가 상당히 상승했다. E에 한 번 걸리면 뚜벅이들은 점멸 쿨이 아니면 스웨인에게서 벗어나기 힘들 정도. 특히 우르프에서 쓸모없던 마나 회복이 삭제된 대신 자체 스펙이 상향을 먹은 점 또한 호재. 다만 여전히 강캐는 아니다. 무한 CC기 조합에 딜탱으로 투입되는 것 정도가 아니면 스웨인 무쌍을 볼 수는 없다.
11. 스킨
알게 모르게 스킨 복이 꽤나 없는 챔피언이다. 인남캐+마법사+높으신 분들 같이 스킨 만들기 쉬운 설정을 지닌 챔프임에도 유독 안 나오는 건 신기할 정도. 높으신 분이라는 기본 컨셉 때문인지 스킨들이 하나같이 최종 보스 같은 포스가 물씬 풍긴다. 이 때문에 스킨 갯수가 적은 편이라도 하나하나가 높게 평가되며 모든 스킨이 가격 이상의 퀄리티를 보장한다.
11.1. 기본 스킨
로그인 화면[68]
리메이크되면서 머리 스타일이 긴 백발이 되었으며 주름도 많이 사라졌다.[69] 그리고 이전의 녹색 가운 대신 검은색 코트에 붉은 팔을 지니게 되면서 이름에 걸맞게 녹서스 대장군다운 모습이 되었다. 루시우스 말포이나 간달프가 떠오른다는 사람들도 있다.
패시브로 포스 그립을 시전하고 Q로 포스 라이트닝을 쓰는 걸 보면 시스 로드가 모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제작자가 스웨인의 외형은 다스 베이더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11.2. 북부전선 스웨인(Northern Front Swain)
리메이크되는 챔피언들의 스킨들이 그렇듯 이 스킨도 굉장히 퀄리티가 올랐다. 모든 스킬의 이펙트가 변하고,[70] 북부전선에 있다는 컨셉을 살려서 주기적으로 스웨인의 입에서 입김이 나오며 대사 또한 추가되는등 750RP이면서 1350RP에도 크게 뒤쳐지지 않는 퀄리티를 가지게 되었다. 일러스트고 인게임이고 진정한 '''중년 간지'''를 보여 준다고 평가받아 인기가 굉장히 많다.하이퍼코일 대포를 자랑하는 공중항공모함 12대, 펄스 도약 기습부대, 그리고 얼음을 뚫어버릴 메크 등 거대한 군대를 보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 대신, 반백의 베테랑 단 한 명이 툰드라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어떤 일은 대장군이 직접 처리하는 편이 나을 때도 있습니다.
스킨 착용 시 감정표현과 패시브, 맵에 등장하는 까마귀가 '''올빼미'''로 바뀐다. 다만 소리는 변경 없이 까마귀 소리를 낸다.
11.3. 빌지워터 스웨인(Bilgewater Swain)
520rp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리메이크가 되면서 전과 별로 차이가 없는[71] 스킨이 되었다.[72] 그래도 타 스킨들보다 젊은 모습으로 나름 차별화되긴 한다.[73] 망토를 제외하고는 상의를 탈의했으며, 이 망토도 선장이 입는 코트를 걸친 것이다.무자비한 독재자가 제국의 책무에 질리면 어떻게 될까요? 스웨인은 해적의 삶을 택했습니다! 그의 기함 베아트리스는 더 많은 전리품과 영혼을 끌어모으기 위해 폭풍과 바다뱀이 거칠게 훑고간 배들을 찾아 빌지워터 밖 바다를 탐험합니다.
스킨 착용 시 감정표현과 패시브, 맵에 등장하는 까마귀가 '''앵무새'''로 바뀐다. 북부전선, 폭군 스킨과 마찬가지로 추가 대사 또한 존재한다.
11.4. 폭군 스웨인(Tyrant Swain)
인간의 강력한 지도자인 스웨인도 녹서스 아래에 잠들어 있던 고대 악마의 상대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어둠의 기운이 한때 인간이었던 그의 몸속을 잠식하고, 새롭게 태어난 대장군이 첫 번째 포고령을 내립니다. '''내 앞에 무릎 꿇거나 사라져라.'''
이전에도 좋은 품질로 인기가 많았는데 리메이크가 되고 여러 요소가 추가되면서 가성비가 올랐다. 일단 감정표현을 포함한 모든 이펙트가 녹색으로 변하며, 유일하게 궁극기 사용 시 전신의 모델링이 예전처럼 새로 변한다. 그리고 귀환 모션이 추가되었다.
리메이크 전에는 스토리 진행에 따라 녹서스의 지도자로 등극한 스웨인을 나타내는 스킨이었다. 하지만 리메이크 된 스웨인의 경우 기본 스킨부터 이미 대장군에 올랐다는 설정이므로, 라이엇은 리메이크 후의 폭군 스킨은 스웨인과 계약한 악마가 몸을 완전히 잠식한 상태로 녹서스의 지배자가 된 일종의 IF 설정 스킨으로 봐달라고 설명했다.출처
스킨 착용 시 감정표현과 패시브, 맵에 등장하는 까마귀가 갑옷을 입은(...) 초록빛이 감도는 새로 바뀐다. 또한 Q의 이펙트가 번개를 쏘아보내는 기존의 것과는 달리, 까마귀의 깃털을 날리는 이펙트로 변경된다.
11.5. 용 지배자 스웨인(Dragon Master Swain)
이벤트 페이지위대한 용 사냥꾼이었던 시절, 스웨인은 지하로 내려가 오래전에 죽은 고대 용의 영혼을 손에 넣기 위해 싸웠습니다. 다른 용들에게 대적하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고대 용의 막강한 힘이 그를 사로잡았고, 스웨인은 한때 반드시 파멸시키리라 맹세했던 그 괴물과 한 몸이 되어 다시 태어났습니다.
과거 한 유저의 팬아트를 기반으로 용 지배자 스웨인을 제작할 예정이었지만 2016년엔 만들 계획이 어느 지점에도 잡혀있지 않다고 언급하여 사실상 무기한 연기가 되는 줄 알았는데 2018년 2월 스웨인이 리메이크됨과 동시에 해당 스킨이 공개되었다.
목소리 높이가 기존의 스웨인보다 살짝 낮고, 기존의 감정표현과 패시브, 맵에 등장하는 까마귀가 전부 새끼용으로 바뀌며, 전체적인 스킬 이펙트는 화염이 타오르는 듯한 이펙트를 가진다. Q를 사용하면 이펙트 끝부분 바닥에 룬 문자가 잠시 남는 효과가 생긴다.
또한 궁극기 악의 승천 사용 시 용의 머리와 꼬리가 생기고 날개를 펄럭이는 등 '''용의 형상'''이 되며, 이 상태에서 Q를 사용하면 입에서 불을 내뿜는 모션으로 변한다. 또한 E의 투사체가 돌아올 때 용의 머리 모양으로 바뀐다. 그리고 추가 대사가 생기는 등 나오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퀄리티가 출중한 스킨.
11.5.1. 크로마
8.10 패치에서 크로마가 추가되었다. R 변신 시 용의 색상과 E의 돌아오는 투사체의 색상이 바뀐다.
색상만 바뀌는 오래된 크로마이기에, 루비 크로마를 파랑 정수 상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좌측 상단부터, 진주 / 탄자나이트 / 루비 / 에메랄드 / 사파이어 / 흑요석
11.6. 마법공학 스웨인(Hextech Swain)
9.24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스킨. 등장 이틀 전에 나무정령 오른 스킨과 함께 실수로 유출되면서 먼저 공개되었다. 리메이크 이후 처음으로 나온 완전히 새롭게 기획된 스킨.[74]마법공학 기능장 제리코 스웨인은 점점 성장하고 있는 필트오버의 상류층 사이에서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비록 시정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본인은 주장하지만, 몰래 자신의 몸에 이식한 마법공학 부품들로 도시에 있는 수천 개의 기계를 통해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있습니다.
일러스트의 배경은 리메이크 티저 영상에서 등장했던 녹서스의 수도인 불멸의 요새가 필트오버풍으로 바뀐 모습이다. 왼팔은 의수로 바뀌며 사망해도 스파크만 튀고 소멸하지 않는다.
도발 시 왼손에서 보석을 띄워 깨부수며 농담을 할 때 '''까마귀 사료로 보석을 뿌린다.'''
대부분의 마법공학 스킨이 그렇듯이 이펙트는 푸른색으로 바뀌며 궁극기를 시전하면 기계 날개를 펼치며 바닥에 톱니바퀴 모양의 이펙트가 생긴다.
중년 간지를 뽐내는 일러스트에 화려하면서 깔끔한 마법공학 이펙트로 마법공학 스킨들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스킨들은 서사급보다도 못한 퀄리티라는 평을 받는 스킨들이 많은데 반해, 스웨인은 보석 10개급 퀄리티라고 호평받는 중.
11.7. 수정 장미 스웨인(Crystal Rose Swain)
11.3 패치 때 공개될 스웨인의 신스킨.스웨인은 수정 장미 축제에서 맺은 동맹이 얼마나 중요한지...그리고 허술한지 알고 있습니다. 완벽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장미의 수호자 자이라와 손을 잡은 스웨인은 자이라의 도움을 받아 역대 가장 성공적인 축제를 열려고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스웨인 역시 축제의 설계자로서 칭송받게 될 것입니다.
스웨인의 첫 선역 스킨이다. 일러스트 또한 역대급으로 고풍스럽게 잘 나온 덕분인지 수정 장미 자이라와 더불어 벌써부터 많은 인기랑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스웨인이 받았던 스킨들 중 가장 젊게 나왔다.
스킨 착용 시 감정표현과 패시브, 맵에 등장하는 까마귀가 하얀 왕관앵무새로 바뀐다.
수정 장미 자이라와 일러스트를 공유한다.
11.7.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에 있는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수정 장미 스웨인 크로마 세트를 구매해야 얻을 수 있다.
12. 기타
출시 전 소나의 배경 스토리에서 ''그녀의 멜로디는 영혼을 움직이고, 그녀의 침묵은 육체를 저며낸다.'' 라고 소나의 연주를 칭찬한 적이 있다. 그래서 2차 창작에서는 일코하는 소나 빠돌이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당시 적국을 혐오하다 못해 온갖 비열한 짓을 저지르는 나잇살 꽤나 들어보이는 한 나라의 대장군이, 적진의 아이돌이나 다름없는 자에게 뜬금없이 후한 평가를 내린 거나 다름없었기 때문. 하지만 설정 변경 전이나 후나 공통적으로 보여 주는 스웨인의 성격이 '철저하게 공사를 구분하고 가치 있는 것이라면 적의 것이라도 인정할 줄 아는 냉철한 분석가'인 만큼, 해당 설정은 냉혈한이긴 하지만 인간의 감성을 완전히 포기한 것이 아님을 보여줌과 동시에 적대국 소속 예술인이라 해도 그 예술적 가치에 대해 공정하게 평가할 줄 아는 현명하고 객관적인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여겨진다. 실제로 8.3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스웨인의 분위기가 확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나를 칭찬했다는 것은 유니버스에서도 변함없이 유지되는 공식 설정이고, 소환사 관련 설정이 사라진 뒤 재녹음된 소나의 대사집 중 스웨인이 자신의 팬이냐고 반응하는 대사도 있다.
'''똑똑하고 유능한 자가 강력한 힘을 얻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인물'''로, 스웨인은 이 힘을 통해 단숨에 녹서스의 수장이 되어 나라를 입맛대로 굴리고 있다.[75] 그만큼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적들이 사방에 널렸음에도 불구하고 능력을 통해 먼저 간파해내서 자신을 향한 모든 암살 시도마저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다. 이런 인간이 수많은 사람들[76] 의 비밀을 알고 있는 만큼 세계관 내에서도 특히나 위험한 인물이다.
새 애호가이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퀸과 아군으로 나올 경우 "새를 아끼는 친구를 보면 기분이 좋단 말이지"라는 대사를 기분 좋게 말한다.[77]
업데이트 전에는 신비주의 컨셉의 전략의 대가였다면 이젠 녹서스의 대장군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붉은 빛의 팔을 가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되었다. 컨셉인 '악마와 계약한 계약자'와 디자인에 관해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의 기획 해설에서 볼 수 있다. 모티브는 악마와 계약을 맺는 내용의 독일 전설 속의 인물 파우스트에서 따왔다고 하며, 스웨인이 여러 챔피언들의 비밀을 알고 있는 것은 온 룬테라에 자신의 의지를 까마귀의 형태로 보내 망자의 기억을 수집하는 능력 덕분이라고 한다. 실제로 영혼 조각 수집 시 나오는 특수대사들을 보면, 수집한 기억들을 가지고 상대의 여러 가지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평가하는 걸 볼 수 있다.
스웨인은 거대한 코트 안에 갑옷을 입고 있다. 왕이나 황제를 자칭하는 다른 국가 지도자들에 비해서는 별다른 장식도 없이 수수한 편인데, 겉모습보다는 실용성과 기능을 중시하는 녹서스의 사상이 깃든 복장이라고 볼 수 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갱플랭크와의 상호작용에선 복장이 답지않다는 말에 "넌 돈을 택했지만, 난 힘을 택했다"며 받아친다.
챔피언의 분위기상 폭군이나 독재자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오히려 독재자인 데다가 자신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유물을 찾는 전쟁을 아이오니아 정벌로 위장시켜 마구잡이로 군사를 파견해 전쟁을 패전으로 이끈 폭군인 보람 다크윌을 죽이고 자신이 왕위에 앉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리파릭스라는 3인체제를 만들어 힘의 균형이 유지될 수 있게 하는 인물이다.[78]
리메이크된 피들스틱의 대사 중 악마를 만나면 악마의 이름을 부르는 대사가 있는데, 스웨인을 보고는 '''"라움..."'''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 스웨인과 계약한 악마의 이름은 라움으로 추정된다.[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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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녹서스의 전함이자 스웨인의 기함 레비아탄 호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갱플랭크에게 빼앗기기 이전 시점이라 녹서스 소속인 것으로 보인다. 일러스트를 보아 엄청난 거함인 걸 유추할 수 있는데, 충각 아래의 문으로 들어가는 조그만 마차같이 생긴 것들이 전부 도시 파괴자들이다.
리메이크 전 스웨인을 따라다니는 새, 베아트리스는 리메이크 이후 베아트리스와 직접적인 상호작용은 줄어들었지만 베아트리스는 여전히 존재한다. 스웨인을 따라다니는 수많은 까마귀 중 한 마리며 베아트리스를 언급하는 대사가 있다.
슬프게도 모든 챔피언을 통틀어서 리메이크가 진행되었음에도, 거기에 더불어 소규모 리워크까지 두 차례 더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라인에 통계조차 잡히지 않는 유일한 챔프. 오히려 바텀에 가서 활약상이 더 많은데, 스웨인의 리메이크 초창기 시절에도 미드나 탑에서 OP가 아니라 바텀에서 원딜로 입지를 다졌다.[80] 8.3 패치에서 리메이크, 9.14 패치에서 소규모 리워크, 10.15 패치에서 두 번째 소규모 리워크를 받으며 매 시즌마다 연례행사 수준으로 리워크를 받은 챔피언이다.
그의 악마인 라움은 지금까지 나온 악마들 중 가장 알려진 게 없는데, 녹서스의 불멸의 요새가 지어질 때부터 있었다고 하니 최소한 모데카이저가 정복 활동을 하던 시기 이전에 태어난 듯하다. 요들부터 우주 용이나 냉기 수호자들 같은 세계관 최강자들의 비밀도 알고 있으며, 아예 잘려나간 스웨인의 팔을 복구시키거나, 마법으로 수많은 까마귀들을 만들어 내거나, 검은 장미단이 보내는 암살자를 간파하는 등 정보력으로는 따라올 존재가 없는데, 직접적인 전투력이나 다른 챔피언의 스토리에 언급된 적이 없다. 이렇게 강력한 악마인데도 형태가 어떤지[81] 추측만 할 뿐 확실하게 알려진 모습은 없다. 르블랑도 이 악마를 얻기 위해 긴 시간 노력한 묘사 등이 있어 르블랑의 계략에 꼭 필요한 능력을 지닌 듯하지만, 스웨인이 먼저 선수친 것으로 보인다.
13. 컨셉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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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인의 악마인 라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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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괴물 까마귀들은 라움의 의지로 빚어진 마법으로 실제 생명체가 아니라고 한다.